사고 항공기 탑승 선수 5명 트라우마 증세

제주방송 강석창 2023. 5. 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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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대구행 항공기에 탑승했다 비상문이 강제로 열리는 사고를 당했던 초중학교 선수 일부가 트라우마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사고 항공기엔 육상과 유도 선수 48명이 타고 있었고, 오늘 (28일) 41명이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수 5명이 항공기 탑승에 대한 트라우마 증세를 보여, 내일 새벽 여수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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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대구행 항공기에 탑승했다 비상문이 강제로 열리는 사고를 당했던 초중학교 선수 일부가 트라우마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사고 항공기엔 육상과 유도 선수 48명이 타고 있었고, 오늘 (28일) 41명이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수 5명이 항공기 탑승에 대한 트라우마 증세를 보여, 내일 새벽 여수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출전 선수 모두가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초등부 육상 선수 2명은 출전을 포기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사고 항공기에 탑승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모니터링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고, 심리적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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