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부모님, 싱가포르 시장에서 양 뇌·상어 구매…이색 요리 도전

이아영 기자 2023. 5. 28.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나의 가족들이 싱가포르에서만 볼 수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해 먹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미나와 류필립 가족이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났다.

미나와 미나의 동생은 경악했지만 류필립은 신기하다는 듯 다가가서 구경했다.

미나의 새아버지와 류필립은 아무렇지 않게 맛을 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28일 방송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미나의 가족들이 싱가포르에서만 볼 수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해 먹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미나와 류필립 가족이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났다.

미나의 어머니는 맛있는 요리를 해주겠다며 현지 식당에서 사 온 재료를 꺼냈다. 그런데 경악할 만한 식자재가 많았다. 양의 뇌, 상어 등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었다. 류필립은 "장모님이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나는 필립 역시 어머니와 식성이 잘 맞는다고 했다. 미나와 미나의 동생은 경악했지만 류필립은 신기하다는 듯 다가가서 구경했다. 심지어 냄새까지 맡았다. 류필립은 "저는 식당에서 오래 일을 했다"고 생소한 음식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상어로는 매운탕을 끓일 예정이라고 했다.

류필립은 배가 고프다면서 양 뇌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그 옆에서 미나의 어머니는 상어로 매운탕을 끓였다. 메인 요리는 묵은지 닭볶음탕이었다. 오이무침과 겉절이까지 뚝딱 만들었다. 가족들의 관심은 양 뇌 구이에 쏠렸다. 미나의 새아버지와 류필립은 아무렇지 않게 맛을 봤다. 류필립의 입맛엔 맞지 않는 듯 "구워도 구워도 물컹한 식감이 남아 있었다. 생간을 먹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반면 미나의 부모님은 맛있게 먹었다.

aaa30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