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풋풋·용감했던 데뷔초 "'목에 뱀 두르기'가 출연 조건이었다" ('걸환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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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풋풋하고 용감했던 데뷔초를 떠올렸다.
소유진은 여행을 떠나기 전 "아이들과 해외여행을 가는 게 처음이라 상상이 안 된다. 어머니가 칠순이라 칠순 기념 여행도 꼭 가고 싶어서 어머니도 함께 여행을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데뷔할 때 그게 조건이었다. 오디션 볼 때 '뱀을 목에 두를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안 죽는다면 두를 수 있다'고 말했더니 합격을 했다. 그렇게 리포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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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소유진이 풋풋하고 용감했던 데뷔초를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소유진 가족의 오키나와 여행기가 공개됐다.
소유진은 여행을 떠나기 전 "아이들과 해외여행을 가는 게 처음이라 상상이 안 된다. 어머니가 칠순이라 칠순 기념 여행도 꼭 가고 싶어서 어머니도 함께 여행을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그동안 무려 50개국을 여행해 본 경험이 있다고. 소유진은 "안 가보신 곳 절반 이상은 여행 금지국이다. 부모님이 항상 해외여행을 즐기셨다"라고 말했다. 소유진 가족의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로 결정됐다. 소유진은 삼남매에 대해 "첫째는 과학 탐구를 가장 좋아하고 둘째의 장래희망은 요리사다. 셋째는 애교가 많아 사랑둥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들이 도착한 날, 오키나와 날씨는 예상과 다르게 비가 많이 쏟아졌다. 먼저 간 곳은 철판구이 집이었다. 소유진이 철판 요리를 좋아해 백종원이 추천한 음식점이라고. 소유진은 백종원이 자신을 위해 집에 직접 철판을 설치했다고 했다. 소유진은 "제 소원이었다"라며 소원을 이뤄준 백종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유진은 먹기 전 아이들에게 "아빠가 해준 게 맛있나 여기가 더 맛있나 보자"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빵 안에 스테이크를 넣고 햄버거같이 야무지게 만들어 먹었다. 막내는 할머니가 "아빠가 해준 것보다 맛있어?"라고 묻자 "아빠가 해준 요리 맛이 기억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뱀 박물관에서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 소유진을 보며 "전에 엽기 소녀로 큰 인기를 모으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실제 소유진은 데뷔 초 한 프로그램에서 악어 위에 올라타 뽀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소유진은 "데뷔할 때 그게 조건이었다. 오디션 볼 때 '뱀을 목에 두를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안 죽는다면 두를 수 있다'고 말했더니 합격을 했다. 그렇게 리포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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