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봉 “임현식, 작가도 마음대로 하라고 맡기는 배우”(마이웨이)

김명미 2023. 5. 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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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주봉이 임현식의 연기를 칭찬했다.

임현식은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를 연기하며 국민 아빠로 거듭난 배우.

이날 임현식은 같은 드라마에서 세탁소 사장 '만수 아빠'로 함께 출연하며 40년 가까이 인연을 맺어온 배우 최주봉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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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최주봉이 임현식의 연기를 칭찬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임현식의 일상이 공개됐다.

임현식은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를 연기하며 국민 아빠로 거듭난 배우. 이날 임현식은 같은 드라마에서 세탁소 사장 '만수 아빠'로 함께 출연하며 40년 가까이 인연을 맺어온 배우 최주봉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총 413부작으로 방영된 '한지붕 세가족'은 당시 시청률이 60%대(서울지역 기준)에 달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국민 드라마. 최주봉은 "일요일 방송 후 월요일이 되면 늘 (방송 내용이) 큰 이슈였다. 교회 다니는 분들이 아침 9시에 예배를 드려야 되니까 시간을 바꿔달라고 할 정도였다"며 당시 인기를 회상했다.

또 최주봉은 임현식에 대해 "우리 순돌이 아빠는 재주가 넘친다. 대본을 주면 자기 걸로 만들어버린다. 양념을 막 집어넣어서 맛을 낸다"며 "작가는 그냥 맡겨버린다. '임현식 당신만은 마음대로 해'라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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