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규 결승골…부산, 구덕운동장 복귀전서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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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아이파크가 2년 만에 구덕운동장으로 돌아와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2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충남아산FC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부산은 지난해 구덕운동장 개·보수 정비사업 탓에 2021년 후 2년 만에 구덕운동장으로 복귀했다.
경기는 부산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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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박민서 퇴장…권혁규·박정인 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아이파크가 2년 만에 구덕운동장으로 돌아와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2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충남아산FC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7승5무2패 승점 26점이 된 부산은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충남아산은 4승3무7패 승점 15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부산은 지난해 구덕운동장 개·보수 정비사업 탓에 2021년 후 2년 만에 구덕운동장으로 복귀했다.
전반 23분 충남아산 공격수 박민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부산이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다. 권혁규가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공은 충남아산 수비수 몸 맞고 꺾이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충남아산은 수적 열세에도 역습을 통해 동점을 노렸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막바지 부산이 결정타를 날렸다. 후반 43분 박정인이 상대 오프사이드 함정을 뚫고 단독 드리블 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부산의 2-0 승리로 끝났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서울이랜드전에서는 서울이랜드가 2-1로 이겼다.
서울이랜드는 6승2무6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에 올랐다. 안산은 2승4무8패 승점 10점으로 13개 팀 중 12위로 처졌다.
전반 42분 서울이랜드 변경준이 이시헌의 패스를 받아 선제 골을 넣었다. 후반 24분 브루노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 시간 3분 안산 정재민이 추격 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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