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간의 협상 드디어 완료!...첼시, 포체티노와 계약 완료

한유철 기자 2023. 5. 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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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행을 완료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주 간의 협상 끝에,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새로운 감독이 되는 데에 서명을 완료했다. 공식 성명문은 준비가 됐으며, 다음 주부터 첼시 감독으로 일을 시작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라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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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한유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행을 완료했다.


이번 시즌 첼시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여름과 겨울 이적시장 때만 8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스쿼드를 보강했고 2번의 감독 교체를 단행했지만,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하며 무관이 확정됐고 리그에선 11위에 위치, 유럽 대항전 진출권 획득마저도 실패했다.


팀 분위기를 정돈하기 위해선 '차기 감독' 선임이 절실했다. 본래 유력 후보는 2명이었다. 율리안 나겔스만과 루이스 엔리케가 2파전 양상을 띄었다. 두 감독 모두 런던으로 향해 첼시와 대화를 나눴고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진전은 없었다. 엔리케가 먼저 대화에서 나간 후, 나겔스만마저 첼시와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첼시는 지난 4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사령탑을 찾기 위한 철저한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을 최종 주인공으로 결정했다. 현재 세부 사항과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주 안에 완료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협상은 빠르게 진전을 보였다. 첼시 소식에 정통한 사이먼 필립스는 조만간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이제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감독이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주 간의 협상 끝에,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새로운 감독이 되는 데에 서명을 완료했다. 공식 성명문은 준비가 됐으며, 다음 주부터 첼시 감독으로 일을 시작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라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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