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52세 미나 "남편 류필립 닮은 딸 낳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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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미나가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미나, 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이날 미나, 류필립 부부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고, 미나는 "류필립 닮은 딸을 낳고 싶다"며 52세 나이에도 2세를 향한 바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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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미나가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미나, 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이날 미나, 류필립 부부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고, 미나는 "류필립 닮은 딸을 낳고 싶다"며 52세 나이에도 2세를 향한 바람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1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 6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상황이다. 앞서 시험관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미나의 건강을 걱정한 류필립의 반대로 이마저 포기했다.
미나가 2세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자, 류필립은 "아이가 생기면 부부 사이 문제가 해결된다더라"며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미나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출연진까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걸환장'은 이날 밤 9시2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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