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최란 "임현식 때문에 웃음 못 참아, '허준' 감독에 혼나기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임현식이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한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국민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현식이 출연한다.

이날 임현식은 40년 가까이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최주봉과 만난다. 최주봉은 "대본을 주면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드라마 작가도 그냥 맡겨 버린다"며 그의 맛깔스러운 연기를 칭찬한다.

이 가운데 임현식은 드라마 '허준'으로 인연을 맺은 최란과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최란은 "(나를) 홍춘 역에 추천하고 대중에게 각인시킨 장본인이 바로 선생님"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어 최란은 그와 연기를 하며 고충도 있었다며 "선생님의 애드리브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해 감독님께 혼났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이날 밤 9시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