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 올해 더 풍성해진다

2023. 5. 28.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 가 수상 줄다리기와 수상 공연 등 올해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는 기존의 전통적인 프로그램에 태화강을 활용한 참신하고 이색적인 수상 프로그램을 더해 축제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인 태화강마두희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도심서 태화강 일대까지 축제 공간 확장
수상 줄다리기·수상 공연 등 신규 프로그램 진행
27일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마두희보존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태화강마두희축제 마두희 큰줄당기기에 쓰일 마두희 본 줄(몸통 줄) 제작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2023 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 가 수상 줄다리기와 수상 공연 등 올해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울산 중구는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6일 중구청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전통 명절 단오(6월 22일)와 연계해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성남동 원도심과 태화강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중구는 중장년 세대부터 MZ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올해 축제 공간을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까지 확장하고, 더욱 풍성한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도심 일대에서는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마두희 큰줄당기기를 비롯해 ▷거리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어린이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태화강변에서는 ▷수상 줄다리기와 물놀이 ▷수상 공연(플라잉 워터쇼) ▷치맥 페스티벌 등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제1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 ▷씨름·강변 그네타기 ▷울산큰애기 가요제 ▷마두희 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는 기존의 전통적인 프로그램에 태화강을 활용한 참신하고 이색적인 수상 프로그램을 더해 축제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인 태화강마두희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ookj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