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38% "한국 비호감"…호감 1위 국가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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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38%가 한국에 대해 비호감 의견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칭화대 전략안전연구센터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중국의 국제 안보 전망에 대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중국인 사이에서 비호감이 가장 강한 국가는 미국으로, 응답자의 59.1%가 '비호의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중국인들이 가장 호감을 갖는 나라는 러시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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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38%가 한국에 대해 비호감 의견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칭화대 전략안전연구센터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중국의 국제 안보 전망에 대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한국, 미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7개 지역에 대한 '인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8.4%는 한국에 대해 '비호의적'(매우 비호의적 17.4%·다소 비호의적 21%)이라고 답했다.
'중립적'이라는 응답은 47.6%였으며, '호의적'이라는 답변은 13.9%(매우 호의적 2.1%·다소 호의적 11.8%)에 그쳤다.
중국인 사이에서 비호감이 가장 강한 국가는 미국으로, 응답자의 59.1%가 '비호의적'이라고 답했다. 미국 외에도 일본 57.7%, 인도 50.6%로 세 나라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았다.
반면 중국인들이 가장 호감을 갖는 나라는 러시아였다. 응답자 58.4%가 러시아를 '호의적'이라고 했다. 러시아를 '비호의적'이라고 답한 이는 7.8%에 불과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나라로 설문 응답자의 80.1%가 미국과 서방 국가들을 꼽았다. 러시아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8.2%에 그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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