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척 그만하라고!” 픽픽 쓰러지는 제주팀, 관객까지 격분 ‘뭉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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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까지 격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5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94회에서는 전라도와 경상도 도장 깨기에 성공한 어쩌다벤져스가 이번엔 조기축구 팀 전국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에 재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경기를 진행하면서 제주팀 선수들은 어쩌다벤져스의 작은 동작에도 픽픽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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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관객까지 격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5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94회에서는 전라도와 경상도 도장 깨기에 성공한 어쩌다벤져스가 이번엔 조기축구 팀 전국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에 재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경기를 진행하면서 제주팀 선수들은 어쩌다벤져스의 작은 동작에도 픽픽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한 선수가 다리를 부여잡고 구르자 제주팀은 "카드 한 번 줘야지 세 번째인데!"라고 강력 항의를 했고, 심판은 "그러면 반대쪽도 세 번 한 거 줘야 하냐"며 상황을 중재했다. 그럼에도 항의가 이어지자 심판은 "판정은 저희가 하겠다"고 단호히 못 박았다.
안정환은 "노. 이게 어떻게 파울이냐, 볼을 찼는데"라며 제주팀의 주장에 황당해했다. 안드레 진이 볼을 먼저 툭 건드렸는데 상대팀이 다리를 부여잡고 신음하는 액션을 보인 것.
이런 상황에 관객까지 "아픈 척 그만하라고! 왜 이렇게 아픈 척이야"라며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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