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마사 2골씩…울산-대전, 난타전 끝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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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3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비겼다.
울산과 대전은 2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울산은 12승2무1패 승점 38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전반 20분 울산 이명재가 올린 코너킥에 대전 수비수 김민덕이 머리를 갖다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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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세 나선 울산, 주민규 앞세워 동점 만들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3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비겼다.
울산과 대전은 2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울산은 12승2무1패 승점 38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6승4무5패 승점 22점으로 5위에 자리 잡았다.
홈팀 울산이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앞서 나갔다. 전반 20분 울산 이명재가 올린 코너킥에 대전 수비수 김민덕이 머리를 갖다 댔다. 김민덕의 머리를 떠난 공은 골문 구석에 꽂혔다.
울산은 자책골을 얻어냈지만 수비 핵심 김영권을 잃었다. 자책골 상황에서 김영권이 대전 수비수와 충돌하면서 부상을 입었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김영권이 나가고 교체 대상인 정승현이 그라운드에 들어오기 전 대전이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24분 대전 레안드로가 울산 수비가 정돈되지 않은 틈을 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정승현이 투입됐지만 수비 불안은 여전했고 울산은 전반에만 2골을 더 먹었다.
전반 32분 대전 마사가 레안드로의 전진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사는 전반 42분 1골을 더 넣었다. 레안드로의 크로스를 받은 마사는 발재간으로 박용우를 제친 뒤 왼발로 침착하게 공을 차 넣었다. 전반은 대전이 3-1로 앞선 채 끝났다.
울산은 추격을 위해 후반 들어 총공세를 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엄원상을 빼고 마틴 아담을 투입했다.
후반 26분 울산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이 취소됐다. 마틴 아담이 왼발로 골문 구석에 꽂히는 골을 성공시켰지만 마틴 아담에게 패스를 준 주민규가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한 것으로 판정됐다.
울산은 후반 32분 1골을 따라잡았다.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루빅손이 문전으로 공을 띄웠고 주민규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후반 44분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44분 마틴 아담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침착한 왼발 슛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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