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은 전화위복, 리그 우승 드라마 쓴 투헬… 현재 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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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최종전 역전 드라마를 쓰며, 극적으로 우승을 따냈다.
첼시에서 경질 된 이후 뮌헨으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도 웃었다.
골 득실 차에서 앞선 뮌헨이 극적으로 우승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뮌헨은 뒷심을 발휘했고, 자칫 투헬 감독도 자신도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처럼 될 뻔 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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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최종전 역전 드라마를 쓰며, 극적으로 우승을 따냈다. 첼시에서 경질 된 이후 뮌헨으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도 웃었다.
뮌헨은 지난 27일(한국 시간) 독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 34라운드에서 쾰른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1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뮌헨의 우승은 극적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승점 2점 차로 뒤처졌다. 승리하더라도 도르트문트가 무승부 이하 성적을 거둬야 했다.
그러나 뮌헨은 승리했고, 도르트문트는 마인츠05에 2-2로 비기며, 승점이 71점 동률됐다. 골 득실 차에서 앞선 뮌헨이 극적으로 우승 차지할 수 있었다.
자칫 뮌헨에서 무관 위기를 맞이할 뻔한 투헬 감독은 웃었다. 그는 지난 3월 뮌헨에 부임해 흔들린 팀을 바로 잡으려 했지만, DFB-포칼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는 8강에서 발목 잡혔다. 또한, 리그에서는 라이벌 도르트문트의 강한 도전을 받아 무관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뮌헨은 뒷심을 발휘했고, 자칫 투헬 감독도 자신도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처럼 될 뻔 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살아났다. 올 시즌 초반 첼시에서 경질 당한 아픔도 잊었다.
그를 내친 첼시는 현재 성적이 비참하다. 무관은 물론 현재 12위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투헬의 후임 그레이엄 포터 감독도 경질 됐고, 레전드인 프랑크 램파드가 임시 감독으로 겨우 수습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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