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은 전화위복, 리그 우승 드라마 쓴 투헬… 현재 첼시는?

한재현 2023. 5. 28.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최종전 역전 드라마를 쓰며, 극적으로 우승을 따냈다.

첼시에서 경질 된 이후 뮌헨으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도 웃었다.

골 득실 차에서 앞선 뮌헨이 극적으로 우승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뮌헨은 뒷심을 발휘했고, 자칫 투헬 감독도 자신도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처럼 될 뻔 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살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최종전 역전 드라마를 쓰며, 극적으로 우승을 따냈다. 첼시에서 경질 된 이후 뮌헨으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도 웃었다.

뮌헨은 지난 27일(한국 시간) 독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 34라운드에서 쾰른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1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뮌헨의 우승은 극적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승점 2점 차로 뒤처졌다. 승리하더라도 도르트문트가 무승부 이하 성적을 거둬야 했다.

그러나 뮌헨은 승리했고, 도르트문트는 마인츠05에 2-2로 비기며, 승점이 71점 동률됐다. 골 득실 차에서 앞선 뮌헨이 극적으로 우승 차지할 수 있었다.

자칫 뮌헨에서 무관 위기를 맞이할 뻔한 투헬 감독은 웃었다. 그는 지난 3월 뮌헨에 부임해 흔들린 팀을 바로 잡으려 했지만, DFB-포칼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는 8강에서 발목 잡혔다. 또한, 리그에서는 라이벌 도르트문트의 강한 도전을 받아 무관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뮌헨은 뒷심을 발휘했고, 자칫 투헬 감독도 자신도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처럼 될 뻔 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살아났다. 올 시즌 초반 첼시에서 경질 당한 아픔도 잊었다.

그를 내친 첼시는 현재 성적이 비참하다. 무관은 물론 현재 12위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투헬의 후임 그레이엄 포터 감독도 경질 됐고, 레전드인 프랑크 램파드가 임시 감독으로 겨우 수습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