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차주영, 백진희 태아 친부=정의제 의심 “유전자 검사는?”

유경상 2023. 5. 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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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백진희 태아 친부를 정의제로 의심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0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오연두(백진희 분)의 태아 친부로 김준하(정의제 분)를 확신했다.

장세진은 차현우(김사권 분)에게 "뱃속에 있는 아이 유전자 검사는 어떻게 하냐. 친구가 남편 의심 받고 억울해서 유전자 검사해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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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백진희 태아 친부를 정의제로 의심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0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오연두(백진희 분)의 태아 친부로 김준하(정의제 분)를 확신했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장세진에게 “앞으로 우리 사이 사적인 만남은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해봤는데 친구가 될 수 없는 사이다. 결혼할 뻔한 사람과 친구가 된다는 건 나한테 불가능한 일이다”고 선을 그었다.

장세진이 “꼭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있냐”며 붙잡자 공태경은 “솔직히 말하겠다. 연두 씨에게 불필요한 오해받고 싶지 않다”며 “그 사람 마음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하는 일은 내가 안 하고 싶어서 그런다. 잘 지내. 이만 갈게”라고 말했다.

이에 장세진은 “잠깐만. 너 아이 출산일은 언제야? 회장님이 손주들 끔찍하게 생각하시잖아”라고 마지막 질문했고 공태경은 “11월 중순이다. 그런데 너까지 신경 쓸 필요 없어”라고 답했다.

장세진은 “오연두가 김준하 아직 만나고 있을 때네. 연두가 임신한 게 김준하 애고, 그걸 알고서도 태경이가 날 피해 오연두와 결혼했다고?”라고 상황을 파악했다.

장세진은 차현우(김사권 분)에게 “뱃속에 있는 아이 유전자 검사는 어떻게 하냐. 친구가 남편 의심 받고 억울해서 유전자 검사해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고 물었다. 차현우는 “태아 유전자 검사는 불법이다. 국내에서는 불가하다”고 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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