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차주영, 백진희 정의제 연애사 알았다 “1년이나 만났어?”

차주영이 백진희 정의제 연애사를 알았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0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오연두(백진희 분)와 김준하(정의제 분)의 연애사를 파악했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오연두에게 “오연두 씨 우리 계약 깹시다. 계약 당장 끝내자구요”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양가 가족들에게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해서 연락하겠다. 그 때 바로 정리하자”며 위장 결혼을 깨려 했다.

오연두가 “잠깐만요. 공태경 씨. 갑자기 왜 그래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공태경은 “내가 그것까지 답할 의무가 있냐”고 응수했고 오연두는 “의무는 없죠. 알았어요. 나도 그렇게 알고 가볼게요”라고 받아들였다.

그날 밤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도대체 왜 그러냐. 갑자기 끝내자고 하면 난”이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려다 말았다. 공태경은 홀로 술을 마시며 “이게 맞아. 이래야 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장세진은 오연두의 전남친이 김준하라는 사실을 알고 김준하의 핸드폰을 뒤졌다. 핸드폰 안에는 김준하와 오연두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다. 장세진은 “우리 연두? 300일? 1년이나 만났어? 재미있게 꼬였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