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공포의 착륙' 탑승객 피해 접수...의료비 등 지원 예정

오서연 2023. 5. 28.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상공 213m에서 비상구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구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28일 대구국제공항 '항공기 이용 피해구제 접수처'(Flight Irregularity Claim Center)에서 '비상 출입문 열림 사고' 피해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접수된 피해 내용을 토대로, 사고를 겪은 승객들에게 의료비 제공 등의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국제공항 '항공기 이용 피해구제 접수처'서 피해 접수 시작
현재 피해 신고 2건
28일 오후 대구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항공기 이용 피해구제 접수처'에 세워진 팻말.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 항공이 상공 213m에서 비상구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구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28일 대구국제공항 '항공기 이용 피해구제 접수처'(Flight Irregularity Claim Center)에서 '비상 출입문 열림 사고' 피해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른 지역 공항 피해구제 접수처 및 아시아나 항공 자체적으로도 탑승객들의 피해 내용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접수된 피해 내용을 토대로, 사고를 겪은 승객들에게 의료비 제공 등의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들어온 피해 접수는 2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들을 피해자로 확인하고 일련의 요청사항을 살피는 한편, 의료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직 승객들에게 일괄적인 피해 구제 설명은 안 나갔지만, 이른 시일 내 구제책 제시 등 방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