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백종원 이어 주방장 승진…“잘못하면 폭망” (장사천재 백사장)

[뉴스엔 장예솔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백반집'을 살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체계가 무너졌던 '백반집'을 정비하기 위한 백종원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이날 백종원과 멤버들은 대책 회의를 시작했다.

홀을 전적으로 책임졌던 존박은 "현재 홀이 너무 빡세다. 금요일, 토요일 제일 바쁠 텐데 저는 자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백종원은 "나는 제일 화가 나는 부분이 정확한 타이밍에 음식을 만들어도 제때 나가지 못하더라. 홀이 뭔가 꼬여 있다는 건데 장사가 끝날 때까지 그러고 있었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과부화된 홀의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팀워크를 언급하며 "주방은 홀을 보면서 미리 준비하고, 홀도 주방에 맞춰서 주문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그런데 서로 완급 조절을 안 하다 보니 포화 상태가 온 거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이 생각한 해결책은 자신이 주방과 홀 중간에 나와 있는 것. 세팅을 책임졌던 이장우, 유리와 자리를 바꿔 모두 컨트롤 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는 "완전 홀은 안 되고, 가운데에서 조절을 잘해서 팀워크를 살리겠다"면서도 "잘못하면 폭망하는 거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반면 주방장으로 승진한 이장우는 "내가 권력자 되는 거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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