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중전서 수원에 2-0 완승...8경기 만에 승전고

금윤호 기자 2023. 5. 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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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외국인 선수들의 연속골로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5월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5월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고 수원FC를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광주는 후반 38분 아사니가 왼발 중거리 슈팅에 이어 수원 수비수 잭슨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향해 2-0으로 달아났다.

수원은 추격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광주의 단단한 수비에 막히면서 경기는 그대로 광주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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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광주FC가 외국인 선수들의 연속골로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5월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광주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에서 수원FC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5월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고 수원FC를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수원FC는 9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광주와 수원 양 팀 모두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광주는 5월 들어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주중 FA컵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광주는 기세를 몰아 리그 승리를 노렸다.

광주는 전반 4분과 12분 수원 골문을 겨냥했지만 쉽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수원은 전반 13분 장재웅이 왼발슛을 때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은 전반 14분 장재웅과 정재윤을 빼고 무릴로와 이승우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광주가 득점과 가까운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지만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두 팀은 소득 없이 후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는 전반전 흐름을 살려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끊임 없이 골문을 두드리던 광주는 후반 30분 코너킥 과정에서 수비수 티모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이후에도 광주는 후반 38분 아사니가 왼발 중거리 슈팅에 이어 수원 수비수 잭슨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향해 2-0으로 달아났다. 수원은 추격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광주의 단단한 수비에 막히면서 경기는 그대로 광주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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