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44.7% '올 최고'.. 30대서 10%p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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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5%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가 28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3.2%p 상승한 44.7%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한달 만에 11.5%p 상승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7~18일 33.2%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올라 한 달여만에 11.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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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담에 누리호 성공 등 요인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3.2%p 상승한 44.7%를 기록했다. 이는 알앤서치 정례 조사 중 올해 최고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7~18일 33.2%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올라 한 달여만에 11.5%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7%p 하락한 53.2%다.
알앤써치측은 한일·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일련의 외교 행보와 함께 누리호 발사 성공 등이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보수층 지지율(5.4%p↑, 67.9%→73.3%), 국민의힘 지지층 지지율(3.9%p↑, 88.8%→92.7%), 대구·경북 지지율(4.8%p↑,48.8%→53.6%)이 모두 상승하며 전통 보수 지지층이 결집해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라고 알앤써치측은 설명했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30대에서 가장 큰 폭(10.1%포인트)으로 상승했다. 50대와 60세 이상에선 각 2.8%포인트, 5.9%포인트 상승했다. 20대와 40대에선 0.8%포인트, 3.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1.7%p가 올라 41.6%를, 더불어민주당이 1.1%p가 올라 43.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 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되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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