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영아 대상 ‘서울엄마아빠택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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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권 보장과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택시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준비할 짐이 많아 한 번의 외출도 큰 부담으로 느낄 영아양육가정을 위해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운영하니 아이와 어디든 편하고 안전하게 동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출생 · 양육친화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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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1인당 연 10만포인트 지급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양천구가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권 보장과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택시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이 지원대상이며 영아 1인당 연 10만원의 택시이용 포인트가 제공된다. 부모뿐만 아니라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조부모·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 양육자도 운영사인 ‘아이.엠(i.M)’ 택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개월 이하 신생아 양육가정은 사용 24시간 전 전용카시트를 사전 예약해야 한다.
현재 해당 사업 접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택시이용권은 양천구의 승인 이후 즉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포인트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준비할 짐이 많아 한 번의 외출도 큰 부담으로 느낄 영아양육가정을 위해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운영하니 아이와 어디든 편하고 안전하게 동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출생 · 양육친화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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