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측, '병가 내고 방청' 경찰 사연에 "제작진 조작 NO" [공식]

서지현 기자 2023. 5. 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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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측이 병가를 쓰고 방청에 참여한 한 경찰의 사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날 '컬투쇼' 측은 "제작진은 방청객께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일절 없다"며 "또, 경찰청 관계자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제작진 언급을 따로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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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 사진=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측이 병가를 쓰고 방청에 참여한 한 경찰의 사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측은 "일부 커뮤니티에서 확산 중인 '제작진이 재미를 위해 방송 내용 조작을 제안했다'는 기사내용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컬투쇼' 측은 "제작진은 방청객께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일절 없다"며 "또, 경찰청 관계자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제작진 언급을 따로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사에 '제작진이 제안해서'라고 쓴 것에 대하여 해당기자와 통화하여 그 이유를 물었다. 기자는 처음 취재과정에서 '오해'를 했으며 '잘못을 인지하고 30분 만에 다시 기사 수정'을 했고,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컬투쇼' 측은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6일 방송분에선 자신을 경찰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가 병가를 내고 '컬투쇼' 방청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이 해당 사연을 읽자 A씨는 "실제로 좀 아프기도 하고"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이후 A씨의 가짜 병가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또한 '컬투쇼' 측이 A씨에게 조작 사연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제작진은 이에 대해 선을 그으며 결백을 호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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