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빗속에도 14,419명’ 최다 관중 FC서울, 축구가 재밌으니 관중도 많다

정지훈 기자 2023. 5. 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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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일요일에도 14,419명의 관중들이 상암에 모였다.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FC서울이 공격적인 축구로 매 경기 득점을 만들고 있고, 이것이 관중들이 상암을 찾는 이유다.

이날까지 득점을 만든 서울은 이번 시즌 매 경기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나상호, 황의조, 임상협, 윌리안, 팔로세비치, 일류첸코, 박동진 등을 중심으로 인상적인 공격 축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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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비가 내리는 일요일에도 14,419명의 관중들이 상암에 모였다.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FC서울이 공격적인 축구로 매 경기 득점을 만들고 있고, 이것이 관중들이 상암을 찾는 이유다.


FC서울은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에서 강원 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27점이 되며 리그 2위를 탈환했고, 강원은 승점 11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서울이 최근 2경기 무승에서 탈출해 안방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지난 강원전에서 오심으로 인해 패배했기 때문에 ‘복수’의 의미가 더 컸고, 그만큼 승점 3점이 중요했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도 “궂은 날씨에서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감사하다. 선수들과 함께 FC서울의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우리가 노력한 것들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는 세밀함이 더 요구된다. 집중력을 요구했고,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위해 노력을 했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관중은 14,419명이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관중들이 상암벌을 찾은 것이다. 이유는 분명하다. 축구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날까지 득점을 만든 서울은 이번 시즌 매 경기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나상호, 황의조, 임상협, 윌리안, 팔로세비치, 일류첸코, 박동진 등을 중심으로 인상적인 공격 축구를 하고 있다.


축구가 재미있으니 많은 관중들이 모이고 있다. 서울은 강원전까지 총 8번의 홈경기를 치렀고, 무려 199,94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경기당 평균 24,993명을 기록하고 있고, 최다 관중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울산 현대(118,601명)와 격차가 꽤 벌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서울이 이번 시즌 매 경기 득점을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오늘도 득점을 만들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고, 2위를 탈환했다.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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