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라 그린' LG전자 중동·阿서 사회공헌 강화

김준석 2023. 5. 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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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이 거주하는 중동·아프리카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에 속도를 낸다.

LG전자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연중 무더운 기후에 에어컨 수요가 높은데, 전력 공급률은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중동 지역에서도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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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이 거주하는 중동·아프리카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에 속도를 낸다. 중동·아프리카는 고효율·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견고한 수요층이 있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면서 현지인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전자 아프리카법인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위치한 종합병원에 듀얼쿨 에어컨을 기증했다. 해당 제품은 한 번에 많은 양의 냉매를 압축할 수 있어 일반형 제품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LG전자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연중 무더운 기후에 에어컨 수요가 높은데, 전력 공급률은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또 LG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병원에 입원중인 임산부와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기장도 함께 기증했다.

LG전자는 중동 지역에서도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사우디법인은 고효율 에어솔루션 제품을 앞세운 친환경 캠페인 '얄라 그린(얄라는 아랍어로 '함께 가자'는 뜻)을 펼치고 있다. LG전자의 인버터 에어컨은 전 제품이 현지 에너지효율 라벨 'SEER'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1위 에어컨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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