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강원과 '최용수 더비' 승리…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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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강원FC와 이른바 '최용수 더비'에서 승리하며 제주 유나이티드에 내줬던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15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서울의 사령탑을 지내다 강원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 때문에 '최용수 더비'로 불린 오늘 경기에서 전반 초반 주도권은 서울이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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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강원FC와 이른바 '최용수 더비'에서 승리하며 제주 유나이티드에 내줬던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15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9일 광주FC전(3-1 승)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서울은 제주(8승 3무 5패·승점 27)에 내줬던 2위 자리를 하루 만에 다시 탈환했습니다.
두 팀의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서울(29골)이 제주(23골)에 앞섭니다.
서울은 강원과 직전 맞대결에서 '오심' 탓에 승점을 챙기지 못한 아픔도 털어냈습니다.
지난달 26일 두 팀의 9라운드 경기는 강원이 3대 2로 이겼는데, 종료 직전 터진 팔로세비치의 득점에 앞서 반칙이 나왔다는 심판의 오심에 골이 무효 처리돼 서울이 승점 1을 놓쳤습니다.
강원은 리그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을 기록하며 11위(2승 5무 8패·승점 11)에 머물렀습니다.
서울의 사령탑을 지내다 강원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 때문에 '최용수 더비'로 불린 오늘 경기에서 전반 초반 주도권은 서울이 가져갔습니다.
전반 15분까지 점유율을 무려 76%까지 끌어올리며 초반 경기를 주도한 서울에서는 윌리안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27분 윌리안이 중앙선 왼쪽 측면 부근에서 질주를 시작하더니 페널티아크까지 공을 몰고 쇄도한 뒤 반대편 골대를 노리고 낮게 깔아 차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고 이 한 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따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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