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리그 독주 체제' 홍명보 감독, "선두라는 점 의식하지 않는다"

조남기 기자 2023. 5. 28.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두라는 점 의식하지 않는다."

홍명보 울산 감독과 이민성 대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대화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대전에 패했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은 "오늘 경기부터 다음 원정 두 경기까지, 이 세 경기가 중요하다고만 말해뒀다. 선두라는 점을 의식하고 있지 않다. 선수들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고 울산은 현재의 상황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울산)

"선두라는 점 의식하지 않는다."

28일 오후 7시,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문수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울산 현대(이하 울산)-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전이 킥오프한다. 홍명보 울산 감독과 이민성 대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대화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대전에 패했다. 이에 "찬스가 많이 있었는데 살리지 못한 우리의 잘못이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졌으니 전체적으로 모든 게 잘못됐다,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도 말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그랬다면, 결과적으로 우리가 뭔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그런 걸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울산은 승점 37점으로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은 "오늘 경기부터 다음 원정 두 경기까지, 이 세 경기가 중요하다고만 말해뒀다. 선두라는 점을 의식하고 있지 않다. 선수들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고 울산은 현재의 상황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U-22 자원인 황재환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전한 홍명보 감독이다.

"본인이 경기장에 나가고 싶은 욕심은 있을 거다. 배고픔이 있는 거 같다. 황재환뿐만 아니라 강윤구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의 아주 좋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