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동현, 조선왕조 500년 압축 “왕들 일 많았다”

김한나 기자 2023. 5. 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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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런닝맨’ 김동현이 조선왕조 500년을 압축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너는 나의 봉이다’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연령고지 사진을 찍던 멤버들은 갑자기 김동현이 나타나자 당황했다.

김종국은 “너 이렇게 막 우리 촬영할 때 들어오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지미집으로 변신한 유재석에게 “재석이 형이에요?”라고 물었다.

분장 지우기가 끝난 양세찬은 김동현과 퀴즈 대결을 하게 됐다. 과거 파이터계 엘리트라고 주장했던 김동현은 순수한 두뇌를 자랑했고 그렇게 세기의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SBS 방송 캡처



양세찬은 김동현이 역사에 강하다며 조선 시대 역사에 관해 물었고 그는 “조선 시대에 대해 완전 다 알지. 여러 가지 왕들이 일들이 많았어”라며 조선왕조 500년을 한 마디로 압축했다.

사자성어, 속담에 강하냐는 양세찬에 김동현은 “그래도 너보다는 낫지”라며 그를 깔봤다.

제작진은 오늘 레이스의 팀장 양세찬, 김동현에게 퀴즈를 더 많이 맞힌 팀장에게 레이스에 유리한 혜택을 주겠다며 멤버들은 퀴즈 푸는 두 사람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었다.

멤버들은 팀장의 얼굴만으로 답을 맞혔는지 알아맞혀야 하고 양세찬과 김동현은 답을 모르더라도 표정을 숨겨야 한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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