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처럼 들고 다니는 'LG전자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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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동식 대형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GO)'를 오는 31일 출시한다.
'007 가방' 모양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이 제품은 '캠핑족'을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2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31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스탠바이미 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스탠바이미는 대형 스크린 모니터에 스탠드가 달린 제품으로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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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동식 대형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GO)’를 오는 31일 출시한다. ‘007 가방’ 모양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이 제품은 ‘캠핑족’을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2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31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스탠바이미 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약 68㎝(27형 크기)에 달하며, 가격은 100만~110만원대로 알려졌다.
기존 스탠바이미는 대형 스크린 모니터에 스탠드가 달린 제품으로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스탠바이미 고도 스탠바이미처럼 대형 모니터와 스탠드로 구성된다. 하지만 가방 일체형이라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007 가방 모양처럼 생긴 이 제품은 가방 한쪽 면에 대형 스크린과 스탠드가 붙어 있다. 가방을 열면 대형 스크린이 펼쳐지고 여기에 달린 스탠드를 통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야외 활동에 적합한 제품으로 불어나는 캠핑족을 위해 설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 고’ 미리보기(티징) 영상을 지난 26일 자사 공식 페이스북과 스탠바이미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스탠바이미 고는 스탠바이미의 후속작이 아니라 스핀오프(독립) 제품”이라며 “야외는 물론 가정과 사무실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김익환/최예린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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