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지지율 45% 근접… “대선 당시 지지율 거의 회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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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5%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국민의힘 싱크탱크 수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은 이날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두고 "대통령 특유의 진정성과 뚝심으로 뚜벅뚜벅 가다 보면 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총선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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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지지율 오차범위 내 접전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5%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여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3.2%포인트(p) 상승한 44.7%를, 부정 평가는 1.7%p 하락한 53.2%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싱크탱크 수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은 이날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두고 “대통령 특유의 진정성과 뚝심으로 뚜벅뚜벅 가다 보면 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총선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 지지율이 45%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 45%는 대선 때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포함된 숫자”라며 “대선에 투표한 사람 중 48%를 받은 대선 당시 지지율을 거의 회복한 거라고 볼 수 있다”고 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1.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3.1%p. 2023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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