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패럴림픽 2관왕' 박세균,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 4관왕 우뚝

김경윤 2023. 5. 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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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패럴림픽 2관왕' 박세균(51)이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4관왕에 올랐다.

박세균은 2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P5(혼성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박철, 김정남과 함께 우승했고, 이어 열린 개인전에선 362점을 쏴 박철(36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세균은 2008 베이징 패럴림픽 혼성 50m 화약권총, 2012 런던 패럴림픽에선 남자 10m 공기권총, 혼성 50m 화약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장애인 사격의 간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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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획득한 박세균 장애인 사격 박세균(가운데)이 2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P5(혼성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딴 박철.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2 런던패럴림픽 2관왕' 박세균(51)이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4관왕에 올랐다.

박세균은 2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P5(혼성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박철, 김정남과 함께 우승했고, 이어 열린 개인전에선 362점을 쏴 박철(36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P3(혼성 25m 화약권총) 단체전, P1(SH1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세균은 이날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2024 파리패럴림픽 전망을 밝혔다.

박세균은 2008 베이징 패럴림픽 혼성 50m 화약권총, 2012 런던 패럴림픽에선 남자 10m 공기권총, 혼성 50m 화약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장애인 사격의 간판이었다.

박세균은 이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과 2020 도쿄 패럴림픽은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으며, 28일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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