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LG화학 신용등급, 긍정적→안정적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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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조정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2조8000억원에서 내년 최대 18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모회사인 LG화학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LG화학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은 지난해 1.5배에서 올해 1.9배, 내년 2.3배로 상승할 것이라는 게 S&P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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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28일 S&P에 따르면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른 차입금 부담이 신용도 하향의 주요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투자가 대폭 확대되고 있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조정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2조8000억원에서 내년 최대 18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모회사인 LG화학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LG화학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은 지난해 1.5배에서 올해 1.9배, 내년 2.3배로 상승할 것이라는 게 S&P의 관측이다.
다만 배터리업계 선두 지위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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