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 ‘제스트+마코’ 더블 캐리 힘입어 결승 기선 제압 [VCT 퍼시픽]

고용준 2023. 5.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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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김기석의 신들린 에임 능력에 '마코' 김명관의 에이스까지 더블 캐리가 어우러진 디알엑스가 '2023 발로란트 투어 챔피언스(VCT)' 퍼시픽 리그 로열로더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디알엑스는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 VCT 퍼시픽 결승전 페이퍼 렉스(PRX)와 경기 1세트서 13-6(9-3, 4-3) 완승을 거뒀다.

PRX가 13, 14라운드를 만회했지만, 15라운드서 디알엑스의 수비에 흐름이 끊기면서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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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체, 고용준 기자] ‘제스트’ 김기석의 신들린 에임 능력에 ‘마코’ 김명관의 에이스까지 더블 캐리가 어우러진 디알엑스가 ‘2023 발로란트 투어 챔피언스(VCT)’ 퍼시픽 리그 로열로더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디알엑스는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 VCT 퍼시픽 결승전 페이퍼 렉스(PRX)와 경기 1세트서 13-6(9-3, 4-3) 완승을 거뒀다.

프렉처서 선공으로 전반에 임한 디알엑스는 피스톨 라운드를 내줬지만, 곧바로 2, 3라운드를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자신들쪽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PRX가 3라운드에서 스파이크를 해체하면서 라운드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디알엑스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었다.

5라운드부터 연달아 다섯 점을 득점한 디알엑스는 전반전을 9-3으로 정리하면서, 후반에 돌입했다.

PRX가 13, 14라운드를 만회했지만, 15라운드서 디알엑스의 수비에 흐름이 끊기면서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디알엑스는 17라운드부터 다시 수비에 연속으로 성공하면서 1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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