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폴트 피했다, 부채한도 상향 잠정합의

권한울 기자(hanfence@mk.co.kr) 2023. 5.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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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을 9일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7일(현지시간)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현재 미국 부채 한도는 31조3810억달러(약 4경2000조원)인데 이를 4조달러가량 늘리는 것이 골자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이날 1시간30분간 통화를 하고 원칙적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원칙적인 예산안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고, 매카시 의장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가치 있는 합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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