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결승, 티켓 매진에 초반 시청자 15만 명 넘겨

박상진 2023. 5. 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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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CK에 이어 발로란트 챌린저스 투어도 인기 몰이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2023' 결승전의 현장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된 데 이어 경기 초반 시청자 수도 15만 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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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CK에 이어 발로란트 챌린저스 투어도 인기 몰이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2023' 결승전의 현장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된 데 이어 경기 초반 시청자 수도 15만 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발로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팀들이 참여하는 VCT는 한국에서 DRX와 T1, 젠지 e스포츠 등 3팀이 참가하고 일본과 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태국-인도-인도네시아 총 10팀이 참가해 대회를 치렀다. 이중 싱가포르의 페이퍼 렉스가 먼저 결승에 올랐고, 이어 패자 결승에서 DRX와 T1이 대결한 끝에 DRX가 최종 결승에 올랐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번 결승 시리즈는 일찌감치 현장 티켓이 마감됐고, 1세트가 종료 시점에 시청자 수도 15만 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청자 수는 경기가 진행되며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상금 10만 달러를, 준우승한 팀은 6만5천 달러를 얻는다. 이어 오는 6월 말 일본 도쿄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뿐만 아니라 미주지역 리그인 아메리카스와 유럽-중동-아프리카 리그인 EMEA 상위 팀이 참여하는 발로란트 챌린저스가 열린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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