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평 집, 이승기 소유 맞지만‥방송서 제외할 것”‘프리한 닥터’ 측 [공식입장]

장다희 입력 2023. 5. 28. 17:21 수정 2023. 5. 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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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프리한 닥터' 측이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363평 대저택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5월 28일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측은 "예고 영상에 나온 곳이 이승기씨 소유는 맞지만, 신혼집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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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tvN '프리한 닥터' 측이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363평 대저택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5월 28일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측은 "예고 영상에 나온 곳이 이승기씨 소유는 맞지만, 신혼집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는 본방송 내용 중 일부만 예고 영상으로 짧게 편집해 보여드리게 되면서 생긴 문제로, 본방송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세부적인 정보가 함께 담길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예고편으로 인해 곡해되고 있는 상황과 이승기측 관계자의 요청 등을 감안해 본 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전부 제외하기로 하였다.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리한 닥터' 측은 지난 5월 22일 방송 말미 '스타 신혼부부 랜선 집들이'에 대한 내용을 담아 예고편으로 내보냈다. 제작진은 '부르지 않아서 직접 찾아간 스타 부부 랜선 집들이'라며 5월 가정의 달과 웨딩 시즌을 맞아 스타 신혼부부들의 신혼집을 중심으로 소개한다는 것.

공개된 예고편에는 결혼 2개월 차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가장 먼저 나왔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뿐만 아니라, 득남 소식을 전한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집과 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의 신혼집 또한 공개돼 본 방송에 기대를 모았다.

특히 '프리한 닥터'에 출연 중인 한 패널은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집에 대해 "규모가 아예 다르다"며 "363평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만 사용하는 개인 주차장 내부가 공개됐고, 무려 12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승기 측은 "해당 내용이 허위 정보"라며 반발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뉴스엔에 "사실이 아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는다"며 "방송사에서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내보내 유감이다. 현재 방송사와 계속해서 소통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휴먼메이드, tvN '프리한 닥터' 예고편)

다음은 tvN '프리한 닥터'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예고 영상에 나온 곳이 이승기씨 소유는 맞지만, 신혼집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이는 본방송 내용 중 일부만 예고 영상으로 짧게 편집해 보여드리게 되면서 생긴 문제로, 본방송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세부적인 정보가 함께 담길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예고편으로 인해 곡해되고 있는 상황과 이승기측 관계자의 요청 등을 감안해 본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전부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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