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병가 내고 컬투쇼 방청" 논란…사실은 연가

박현석 기자 2023. 5. 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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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두 시 탈출 컬투쇼'에서 경찰공무원 A 씨가 병가를 내고 방청을 왔다는 내용이 방송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경찰은 자체 감사를 벌여, "A 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으로, 당시 연차휴가를 내고 컬투쇼 방청에 갔지만, 재미를 위해 병가라고 과장해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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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두 시 탈출 컬투쇼'에서 경찰공무원 A 씨가 병가를 내고 방청을 왔다는 내용이 방송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방송에서 진행자는 "이분이 오늘 회사에서 체력 검정 날인데 진단서를 내고 컬투쇼에 오셨다"고 소개했고, "회사는 어디 있는 줄 아느냐"고 질문하자, A 씨는 "아파서 집에서 쉬는 걸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는 '경찰이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방청간 게 말이 되느냐'는 등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논란이 일자 경찰은 자체 감사를 벌여, "A 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으로, 당시 연차휴가를 내고 컬투쇼 방청에 갔지만, 재미를 위해 병가라고 과장해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석 기자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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