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놀면 뭐하니’ 시청률 낮을땐 어떻게 하나요” 묻자 이경규 “폐지가 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청률이 낮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코미디언 이경규가 '폐지가 답'이라고 답했다.
이날 이경규는 시청자층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자 '중년의 시대'를 강조하며 "방송국은 정신 차려야 한다. 시청률 조사할 때 2049(20~49세)를 조사하더라. 천만의 말씀"이라며 "돈은 50, 60, 70대가 갖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이경규에게 '시청률이 안 나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청률이 낮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코미디언 이경규가 ‘폐지가 답’이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지난 27일 ‘예능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시청자층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자 ‘중년의 시대’를 강조하며 “방송국은 정신 차려야 한다. 시청률 조사할 때 2049(20~49세)를 조사하더라. 천만의 말씀“이라며 “돈은 50, 60, 70대가 갖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2049 시청자도 결국 안고 가야 한다. 그들이 입소문을 낸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이경규에게 ‘시청률이 안 나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놀면 뭐하니?’는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되지만 3~4%의 시청률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이경규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폐지하는 것”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서 “일단 패널로 잘 하는 분들을 초대해야 한다”며 “일단 나라든지. ‘놀면 뭐하니?’가 4% 나오는데 내가 나오면 한 8%까지 올라간다”고 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경규는 예능인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오래 활동하시는 분들 보면 심성이 좋은 분들”이라며 “솔직히 데뷔하고 10년 지나면 본인의 재능은 다 끝난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 어떻게 굴러가느냐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이 먹어서까지 방송하는 분들은 대부분 훌륭한 분들이다.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그러고 보면 경규 형님은 그런 논란이 없었다”면서도 “NO 논란, NO 미담”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