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축구의 신' 중국에 뜬다…아르헨티나 6월 소집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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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중국 땅을 밟는다.
아르헨티나가 오는 6월 A매치 기간 때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면서 호주와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상대하는 가운데 소집명단(27명)에 포함됐다.
AFA(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A매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AFA는 지난 22일 6월 A매치 기간에 아시아 투어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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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중국 땅을 밟는다. 아르헨티나가 오는 6월 A매치 기간 때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면서 호주와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상대하는 가운데 소집명단(27명)에 포함됐다.
AFA(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A매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캡틴' 메시를 비롯하여 니콜라스 오타멘디(35·벤피카)와 앙헬 디 미리아(35·유벤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25·토트넘 홋스퍼), 호드리고 데 파울(29·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훌리안 알바레즈(23·맨체스터 시티)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들이 대거 포함됐다.
앞서 AFA는 지난 22일 6월 A매치 기간에 아시아 투어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호주와 맞대결을 치른 후 19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건너가 인도네시아와 맞붙을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역대 호주와 총 8차례 만나 6승 1무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맞붙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약 반년 만에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인도네시아와는 역사상 처음 맞붙는다.
지난 3월 A매치 소집명단과 비교하면 큰 변화가 있다. 우선 중족골 부상으로 현재 회복 중에 있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빠졌다. 이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5·인터밀란)와 파울로 디발라(29·AS 로마)는 각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이후 휴식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 밖에 앙헬 코레아(28·AT마드리드)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26·아스톤 빌라), 후안 포이스(25·비야레알), 파푸 고메스(35·세비야), 프랑코 아르마니(36·리버 플레이트) 등은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들을 대신해 루카스 오캄포스(28·세비야)와 왈테르 베니테스(30·아인트호벤), 지오반니 시메오네(27·나폴리) 등이 발탁됐다.
사진 = AF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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