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GC·KT·가스공사, FA 보상선수 지명 아닌 현금 선택

금윤호 기자 2023. 5.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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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대이동으로 많은 농구팬들이 놀랐던 것과 달리 보상 선수 지명은 일어나지 않았다.

2023 FA 보상 지명권 행사와 관련해 서울 SK(최준용)와 안양 KGC인삼공사(문성곤), 수원KT(양홍석), 대구 한국가스공사(정효근)는 각 선수 이적에 대해 현금 보상을 선택했다.

FA 대이동 후 보상선수에 대한 관심이 모였으나 SK와 인삼공사, KT, 가스공사 모두 보상선수가 아닌 현금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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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를 통해 전주 KCC로 이적한 최준용 사진=KBL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자유계약선수(FA) 대이동으로 많은 농구팬들이 놀랐던 것과 달리 보상 선수 지명은 일어나지 않았다.

2023 FA 보상 지명권 행사와 관련해 서울 SK(최준용)와 안양 KGC인삼공사(문성곤), 수원KT(양홍석), 대구 한국가스공사(정효근)는 각 선수 이적에 대해 현금 보상을 선택했다.

KBL 규정에 따르면 보상선수 지명은 보수 서열 30위 이내 선수의 이적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각 선수들을 영입한 구단들은 26일까지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FA 대이동 후 보상선수에 대한 관심이 모였으나 SK와 인삼공사, KT, 가스공사 모두 보상선수가 아닌 현금을 택했다. 이에 따라 전주 KCC는 최준용의 지난 시즌 보수 5억 5,000만 원의 200%인 11억 원을 SK에, KT는 문성곤의 10억 원을 인삼공사에 보상하게 됐다.

정효근을 영입한 인삼공사는 가스공사에 6억 원, 양홍석을 품은 LG는 KT에 10억 원을 보상하게 된다.

이로써 올해 FA 보상 규정으로 인한 강제 이적 선수는 발생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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