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해외여행 중 20개월 딸 응급실 行…"갑자기 부르르 경기 시작해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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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이 필리핀 세부 여행 중 딸이 열 경기를 일으켜 응급실에 다녀왔다.
28일 황신영은 "아서 세부에서 응급실 왔어요. 추억 만들러 삼둥이 첫 해외여행 들뜬 마음에 세부 왔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삼둥이 세 명 다 데리고 해외여행은 무리였던 걸로"라며 걱정 섞인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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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이 필리핀 세부 여행 중 딸이 열 경기를 일으켜 응급실에 다녀왔다.
28일 황신영은 "아서 세부에서 응급실 왔어요. 추억 만들러 삼둥이 첫 해외여행 들뜬 마음에 세부 왔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삼둥이 세 명 다 데리고 해외여행은 무리였던 걸로"라며 걱정 섞인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영이는 비행기 내리고 나서부터는 컨디션 너무 좋고 아준이도 컨디션 넘 좋은데 아서만 갑자기 열이 확 오르기 시작하더니 약을 잘 먹이고 물수건으로 몸을 계속 닦아줘도 열이 잘 안떨어져서 부르르 갑자기 경기 시작하여 바로 응급실행. 반나절 응급실에 있다가 왔어요"라고 밝혔다.
또 "다행히 리조트 직원들이 엄청 빠르게 대응해 주셔서 로비에 데리고 나가자마자 응급차가 대기 중이었고 호텔 바로 근처 큰 병원이 있어서 몇 분도 안되어 도착하여 정말정말 다행이었어요"라고 현지 직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황신영은 "애들이 어려서 아직은 여행이 아닌 거 같다"면서 "저는 또 멘붕 왔었는데 다시 멘탈 잡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요. 무사히 집에 갈게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해당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개월밖에 되지 않은 황신영의 딸 아서가 병원 응급실에서 링거를 꽂고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광고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21년 1남 2녀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iMBC 박혜인 |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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