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개량 돌격소총 공개…우크라는 독일 미사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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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기 제조회사 칼라시니코프사가 우크라이나 전쟁 경험을 토대로 개량한 돌격소총 AK-12를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칼라시니코프사는 우크라이나전 경험을 바탕으로 돌격소총 AK-12를 개량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패트리엇 공원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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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타우러스미사일 요청…모스크바 사정권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러시아 무기 제조회사 칼라시니코프사가 우크라이나 전쟁 경험을 토대로 개량한 돌격소총 AK-12를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칼라시니코프사는 우크라이나전 경험을 바탕으로 돌격소총 AK-12를 개량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패트리엇 공원에서 선보였다. 정확성을 높인 AK-12는 5.45㎜ 탄을 사용하는 현대 돌격소총이다.
AK-12 소총을 우크라이나 침공에 사용한 뒤 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또 개량한 것이다.
세르게이 우르줌체프 칼라시니코프사 수석디자이너는 "AK-12 돌격소총 1차분이 피드백을 받기로 하고 이미 우크라이나의 특별군사작전 지역에 전달됐다"며 "최초의 AK-12가 2019년 (러시아)군대에 도착했다. 특별 (군사)작전에서 총기 사용 경험의 결과 피드백과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큰 변화는 2점사 기능 삭제다. 해당 기능이 총기 구조만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총열덮개에 '피카티니 레일'을 채용해 조준경, 전면 손잡이, 레이저 지시기 등 추가 장비를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블라디미르 레핀 칼라시니코프사 최고경영자(CEO)는 개량형 시제품이 이미 지난해 7월 러시아 국방부에 시연됐다고 알렸다.
한편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타격할 수 있는 타우러스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지원을 독일에 요청했다.
이 매체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달 초 독일 수도 베를린을 방문한 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타우러스 미사일을 지원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벙커버스터'로 알려진 타우러스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500㎞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최전방에서 발사하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사정권에 들어오는 셈이다.
타우러스 미사일은 군용 GPS, 항법 오차 수정 능력을 바탕으로 경유 지점을 통과해 밀집한 방공망을 우회해 가며 목표 지점으로 날아갈 수 있다. 이 미사일은 스텔스 성능과 저고도·고속 비행 능력을 갖춰 유도탄 자체의 생존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두께 3m 정도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하는 타우러스 미사일은 이중 탄두 시스템으로 지하 벙커를 뚫고 들어가 안쪽에서 2차 폭발하는 벙커버스터와 유사한 능력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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