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최고(最古) 한글 비석 '로간부인 기념비' 향토유적 지정

구준회 2023. 5. 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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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한글 비석인 '로간부인 기념비'를 향토유적 165호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미국 켄터키주 출신의 메리 리 로간(1856-1919)은 1909년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로 한국에 와 충북지역 여성교육과 선교에 힘썼습니다.

지역 여성들은 그의 공적을 기려 1921년 청주 제일교회에 높이 101cm, 너비 38cm, 두께 36cm의 직사면체 몸통과 8모각 형태의 윗부분을 갖춘 한글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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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한글 비석인 ‘로간부인 기념비’를 향토유적 165호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미국 켄터키주 출신의 메리 리 로간(1856-1919)은 1909년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로 한국에 와 충북지역 여성교육과 선교에 힘썼습니다.

지역 여성들은 그의 공적을 기려 1921년 청주 제일교회에 높이 101cm, 너비 38cm, 두께 36cm의 직사면체 몸통과 8모각 형태의 윗부분을 갖춘 한글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63세로 세상을 떠난 로간부인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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