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복식조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메달 3개 수확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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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복식조들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국 탁구는 지난 20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가 나왔다.
이상수-조대성 조도 4강까지 올랐지만, 마찬가지로 판젠동-왕추친 조에게 무릎을 꿇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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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한국 탁구 복식조들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국 탁구는 지난 20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여자 복식 세계 12위 신유빈-전지희 조는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쑨잉샤-왕만위 조(중국)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결승에서 만난 첸멍-왕이디 조(중국)에는 패하며 은메달을 땄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1987년 인도 뉴델리 대회에서 양영자-현정화 조가 금메달을 딴 이후 36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가 나왔다. 장우진-임종훈 조가 결승에 올랐지만, 세계 1위 판젠동-왕추친 조(중국)에 완패했다. 이상수-조대성 조도 4강까지 올랐지만, 마찬가지로 판젠동-왕추친 조에게 무릎을 꿇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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