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연세대와 건국대 홈 경기 시간 오후 3시로 변경

이재범 입력 2023. 5. 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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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예정인 경희대와 연세대의 맞대결이 오후 3시에 열린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29일 경희대와 연세대, 6월27일 경희대와 건국대의 경기 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3시로 변경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다만, 이 경기는 공식적으론 경희대의 홈 경기이지만, 경기 장소는 잠실학생체육관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경희대는 2011년 6월 8일 연세대에게 76-70으로 승리한 뒤 12년 만에 교내에서 열리는 연세대와 홈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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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9일 열린 예정인 경희대와 연세대의 맞대결이 오후 3시에 열린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29일 경희대와 연세대, 6월27일 경희대와 건국대의 경기 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3시로 변경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두 경기 모두 경희대 홈 경기다.

개막 4연패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경희대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 때 좋은 출발에도 5월 즈음부터 부진에 빠졌던 것과 전혀 다른 행보다.

경희대는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2013년 3월 27일까지 7연승을 달렸으나, 2013년 4월 17일부터 지금까지 2승 10패로 크게 뒤진다. 현재 정규리그 통산 전적은 9승 10패로 근소한 열세.

연세대와 홈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이긴 건 2012년 3월 19일이다. 당시 22-42로 20점 차이로 뒤졌으나, 이를 뒤집어 86-77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다만, 이 경기는 공식적으론 경희대의 홈 경기이지만, 경기 장소는 잠실학생체육관이었다. 당시 시즌 개막전을 외부 장소를 섭외해 치렀고, 2011년 챔피언 경희대가 홈 팀 자격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경희대는 2011년 6월 8일 연세대에게 76-70으로 승리한 뒤 12년 만에 교내에서 열리는 연세대와 홈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중앙대와 단국대의 경기는 6월 27일에서 6월 22일로 바뀌었다. 경기 시간은 동일한 오후 5시다.

오는 30일 열리는 건국대와 명지대의 경기 시간도 오후 5시에서 오후 4시로 바뀌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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