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KING' 메시, 빅리그 통산 496골 신기록...'연봉 KING' 호날두 제쳤다→챔스 최다골도 경신?

오종헌 기자 2023. 5.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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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빅리그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와 1-1로 비겼다.

호날두가 빅리그로 다시 이적하지 않는 이상 메시를 넘을 수 없다.

오히려 메시가 1~2년 더 PSG 혹은 유럽 빅리그에서 더 뛴다면 대부분 주요 기록을 최고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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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그앙

[포포투=오종헌]


리오넬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빅리그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리그 1위 PSG(승점85)는 2위 랑스(승점81)와의 격차를 벌리며 최종전에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PSG는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스트라스부르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0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4분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의 리그 16호골.


PSG는 후반 34분 동점골을 내줬다.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2위 랑스와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렸다. 이미 골득실에서 상당히 앞서있기 때문에 매우 유리한 입장이었지만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우승과 함께 메시는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이번 득점으로 인해 유럽 5대 리그 577경기 496골을 넣었다. 대부분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그리고 지난 시즌부터 리그앙에서 활약 중이다.


2위는 호날두다. 호날두는 626경기 495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1월 유럽을 떠나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호날두가 빅리그로 다시 이적하지 않는 이상 메시를 넘을 수 없다. 오히려 메시가 1~2년 더 PSG 혹은 유럽 빅리그에서 더 뛴다면 대부분 주요 기록을 최고에 오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득점 타이틀도 가져올 수 있다. 이 부분 1위는 호날두다. 호날두는 140골을 넣었고, 메시가 129골을 기록하면서 11골 차로 추격 중이다. 또한 클럽팀과 대표팀 모두 합쳐 통산 득점에서도 호날두가 837골로 앞서고 있다. 메시는 812골이다.


경기 외적으로 봤을 때 연봉도 호날두가 더 높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입단하면서 연봉 2억 유로(약 2,850억 원)를 수령하게 됐다. 메시는 현재 PSG에서 4,000만 유로(약 570억 원) 정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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