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여동생 문수아 "오늘따라 유독 보고싶네"…하늘로 띄운 편지
2023. 5. 28. 15:49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여동생인 빌리의 문수아가 오빠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수아가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된 고 문빈의 추모 공간에 남긴 편지가 공개됐다.
해당 편지를 통해 문수아는 "오늘은 비가 오네! 항상 많이 그립지만 오늘따라 유독 오빠가 보고싶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오빠 만나면 아무 말 없이 환하게 웃으면서 꽉 안아주고 싶다"며 "여전히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하고 많이 아껴"라고 전했다.
이는 5월 27일에 쓴 것으로, 편지 말미에 "하나뿐인 동생 수아"라고 적어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고 문빈은 지난달 19일 25살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추모 공간은 문빈의 49재인 오는 6월 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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