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세부여행 중 20개월 딸 경기→응급실行 "해외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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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황신영이 세부 여행 중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황신영은 28일 "세부에서 응급실 왔다. 추억 만들러 삼둥이 첫 해외여행 들뜬 마음에 세부 왔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삼둥이 세 명 다 데리고 해외여행은 무리였던 거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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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은 28일 "세부에서 응급실 왔다. 추억 만들러 삼둥이 첫 해외여행 들뜬 마음에 세부 왔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삼둥이 세 명 다 데리고 해외여행은 무리였던 거로"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응급실에서 수혈을 맞고 있는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아영이는 비행기 내리고 나서부터는 컨디션 너무 좋고 아준이도 컨디션 너무 좋은데 아서만 갑자기 열이 확 오르기 시작하더니 약을 잘 먹이고 물수건으로 몸을 계속 닦아줘도 열이 잘 안 떨어져서 부르르 갑자기 경기 시작해 바로 응급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리조트 직원들이 엄청 빠르게 대응해 주셔서 로비에 데리고 나가자마자 응급차가 대기 중이었고 호텔 바로 근처 큰 병원이 있어서 몇 분도 안 돼 도착해서 정말정말 다행이었다"며 "아준이랑 아영이는 현재 컨디션 최고~! 엄청 뛰어놀고 있다. 아준이 아영이는 지금 세부에 푹 빠져있다"고 전했다.
또한 황신영은 "할미할비도 여행시켜드리고 싶었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아직은 여행이 아닌 것 같다"며 "저 또 멘붕 왔었는데 다시 멘탈 잡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 무사히 집에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 12월 결혼했으며 지난 2021년 9월 세 쌍둥이를 낳았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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