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12년 최애’ 수호 축가에 오열…“꿈같은 결혼식 감사” (엔조이커플)

장예솔 2023. 5. 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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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임라라가 최애라고 고백한 엑소 수호의 등장에 눈시울을 붉혔다.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신부가 모르고 계실 텐데 손민수 군이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며 임라라의 12년 최애 수호를 소개했다.

뒤늦게 수호를 발견한 임라라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손민수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다음날 생일인 수호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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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최애라고 고백한 엑소 수호의 등장에 눈시울을 붉혔다.

5월 28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결혼식에 최애 가수가 왔을 때 역대급 신부 라라 반응?! (신랑은 왜 울어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민수는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라라한테 감동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계획은 결혼식 축가를 엑소 수호에게 부탁하는 것. 앞서 임라라는 수호의 오랜 팬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손민수는 PD들과 모인 자리에서 "라라가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하고 저번에 봤을 때 오열하지 않았나. 기획안을 같이 만들어서 두드려보자"고 제안했다.

손민수의 간절한 부탁에 응한 수호는 커플 잠옷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손민수는 "저는 여자친구가 1번인데, 여자친구한테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수호 님 덕분에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결혼식.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신부가 모르고 계실 텐데 손민수 군이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며 임라라의 12년 최애 수호를 소개했다.

뒤늦게 수호를 발견한 임라라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손민수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다음날 생일인 수호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기도. 임라라는 "학창 시절에도 꿈이었지만 앞으로도 꿈일 거고, 결혼식까지 꿈으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수호를 흐뭇하게 했다.

(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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