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원대 후문·태백 황지시장·정선 고한구공탄시장에 야시장

이종재 기자 2023. 5. 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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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주말 야시장'을 잇따라 개장한다.

도 관계자는 "야시장 시설 재정비와 메뉴 컨설팅, 시장 디자인‧조명 개선 등을 지원하며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강원도 주말 야시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과 지역의 체감 경기가 살아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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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군서 9곳 야시장 순차적으로 문 열어
춘천시 소양로 번개야시장.(자료사진)ⓒ News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주말 야시장’을 잇따라 개장한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7개 시‧군의 9곳 야시장을 순차 개장할 계획이다.

올해는 춘천 강원대 후문 골목, 태백 황지시장 상점가,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등 3곳의 야시장이 신규 조성된다.

도는 태백 황지시장 상점가와 춘천 강원대 후문 골목 상점 야시장은 8~9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매대제작, 운영자 모집, 메뉴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9곳 중 가장 먼저 개장하는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은 2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 개장한다. 지역의 대표 먹거리‧예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매달 선보이며, 추석 직전인 9월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6월3일에는 태백 중앙로상점가, 같은달 18일에는 강릉 서부시장에서 주말 야시장이 열린다.

또 7월에는 평창 진부전통시장, 인제시장, 고성 거진전통시장이 잇따라 문을 연다.

도 관계자는 “야시장 시설 재정비와 메뉴 컨설팅, 시장 디자인‧조명 개선 등을 지원하며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강원도 주말 야시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과 지역의 체감 경기가 살아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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