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kg→100kg 요요의 아이콘?, 이장우는 다 계획이 있다 [스타와치]

하지원 2023. 5. 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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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먹기만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제게 큰 행복이다. 좋게 봐달라."

'팜유 왕자' 배우 이장우 몸무게 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다이어트 소신이 눈길을 끈다.

이장우는 "물론 직업 때문에 다이어트는 무조건 해야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행복하게 살자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장우는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너무 먹기만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제게 큰 행복이다. 좋게 봐달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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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뉴스엔DB)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화면
이장우 (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너무 먹기만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제게 큰 행복이다. 좋게 봐달라.“

'팜유 왕자' 배우 이장우 몸무게 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다이어트 소신이 눈길을 끈다.

5월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 현재 체중이 100kg에 육박한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에서 이장우를 비롯한 무지개 회원들은 10주년을 기념해 몽골 럭셔리 호텔 파인 다이닝 식사를 즐겼다. 이장우는 푸짐하게 차려진 메뉴를 빠르게 먹어 치웠다. 이장우의 먹성을 본 전현무는 "체지방 대결 다시 한번 해"라고 했고, 이장우는 "지금은 내가 무조건 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여러분 그 소식 들었냐. 장우가 100kg을 넘었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장우는 앞서 받은 신체검사에서 체지방률 26.5%로 비만 판정을 받았지만, 전현무 박나래와 비교했을 때 가장 적은 퍼센티지로 기쁨을 누린 바 있다.

당시 이장우는 "비만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 잘 먹었고 영양분이 많다는 거다. 지방이 너무 없어도 안 좋다더라.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엄청 많다. 면역 세포가 다 지방이다"고 지방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안기기도.

먹는 것에 진심인 이장우는 건강을 위해 잘 챙겨 먹고, 행복을 느낀다. 배우의 본분도 잊지 않는다. 작품 캐릭터에 맞게 살을 빼고 찌운다.

하지만 이장우는 종종 대식가로서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해 오곤 했다.

이장우는 지난해 '나 혼자 산다'에서 “부잣집 아들 역할로 연기를 했는데 촬영 중간에 배고파서 많이 먹었다. 그런데 점점 숨쉬기가 힘들더라. 심지어 카메라 감독님이 ‘너 얼굴 왜 그러냐?’고 했다. 알고 보니 셔츠가 쪼여서 호흡 곤란이 온 거였다”고 털어놨다.

또 이장우는 “주말 드라마 극 중 초반 78kg였다가 나중에 88kg가 됐다”며 무려 10kg 증량 사실을 밝혔다.

2021년에는 100일 동안 25kg 감량, 체지방률 16%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혹독했던 다이어트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장우는 100일 다이어트 직후 잘 챙겨 먹다 보니 금세 5kg가 늘었다며 "요즘 엄청나게 아픈 순간이 있었다. 전에는 체력도 좋았는데 3일만 일해도 병이 오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장우는 "물론 직업 때문에 다이어트는 무조건 해야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행복하게 살자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장우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30대가 되면서 눈물이 많아졌다. 호르몬의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 잘못된 식습관, 술 때문에 호르몬 변화가 빨리 왔다”며 "그때부터 잘 챙겨 먹기 시작했다. 내일은 뭘 먹을지, 제철 음식이 뭔지 생각한다"며 그 누구보다 건강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남다른 음식 사랑에 직접 우동 가게를 차리기까지 한 이장우는 최근 tvN '장사 천재 백사장'에서 다음 계획에 대해 "다이어트 약 (도전)할 것"이라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소녀시대 유리가 "그래서 일부러 몸집을 키우는 거냐"고 묻자 이장우는 "그렇지"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너무 먹기만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제게 큰 행복이다. 좋게 봐달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동반해야겠지만, 이장우의 행복한 '먹부림'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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