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역시 어썸킴! 적시타+호수비…후유증 느껴지지 않던 특급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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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진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드러났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부상에서 복귀한 김하성이 유격수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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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임창만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부상 후유증을 이겨낸 듯 특급 활약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곧바로 교체됐습니다. 트레이너들의 부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가 많은 팬의 우려를 샀으나 다행히 X-레이 결과 뼈에 이상이 없는 타박상 진단을 받으며 건강하게 복귀했습니다.
김하성은 진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드러났습니다. 1-1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7회초 2사 1,2루 양키스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27⅔이닝)에 던지며 평균자책점 1.95로 호투하던 마이클 킹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습니다.
수비에서는 두 차례 빛났습니다. 1회말 환상적인 중계플레이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1사 1,3루에서 DJ 르메이휴의 2루타가 터졌고, 1루주자까지 홈을 파고드는 사이 좌익수 후안 소토의 송구를 받아 재빠르게 홈으로 던져 1루주자의 득점을 막아냈습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카이너 팔레파의 안타성 타구를 걷어내 한 바퀴 돌아 1루로 정확하게 던져 안타를 빼앗았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부상에서 복귀한 김하성이 유격수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연장 접전 끝에 양키스에 끝내기 안타를 내줘 2-3으로 패했습니다. 시즌 전적은 24승2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선두 LA 다저스와 경기 차는 '7.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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